국내 첫 신문엑스포 5월 열린다… 신문협회 47개 신문사 참여

  • 입력 2009년 2월 6일 02시 59분


한국신문협회는 5일 회원사인 47개 신문사가 참여하는 신문엑스포가 5월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문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신문 종합 전시 박람회로 멀티미디어시대 신문의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신문협회는 청소년을 비롯해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시는 47개 신문사가 각 사의 특종 사진전 등을 펼치는 홍보관을 비롯해 테마관에서 이뤄진다. 테마관에선 납활자를 비롯한 과거 신문의 활자, 서체, 판형, 최초의 신문광고, 시사만평 등 신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취재부터 배달까지 신문이 제작된 뒤 독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일러스트레이션과 동영상으로 재현하고 관람객이 신문을 직접 만들어보는 코너도 마련한다.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뉴미디어시대 신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리며 예비 언론인을 위한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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