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라면 20봉지가 9900원?

  • 입력 2008년 12월 11일 00시 16분


한 인터넷 쇼핑몰이 ‘20년전 슈퍼마켓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에서 가격대가 맞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질책을 받고 있다.

20봉지 라면을 9900원에 판매해 품절됐지만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누리꾼들은 “라면이 20년 전에 450원씩이나 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1988년이면 라면 한 봉지에 250원 이하였던 자료를 찾아낸 누리꾼들은 그저 웃었다.

또한 통조림 한 통의 가격도 현재 대형마트에서 할인하는 정도라고 지적했다.누리꾼들은 “그저 말로만 20년전이라고 하지 말고 이벤트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비인기 품목만 당시 가격으로 할꺼면 생색내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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