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측 “악의 있는듯… 법적대응 하겠다”

  • 입력 2008년 9월 18일 11시 30분


● 소속사 “열애설 사실 무근, 법적 대응” 공식 반응

한편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엠넷미디어는 이날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효리와 최씨가 각각 고등학생, 중학생일 때부터 알고 지내던 같은 동네 선후배이자 친구사이로 핑클 활동 당시부터 개인 활동을 시작한 지금까지 많은 의지를 해오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씨는 이효리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가이드를 자청해 많은 도움을 줬고, 따라서 이효리 역시 최씨가 한국을 방문한 동안 감사의 표시로 여러 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가졌던 것뿐이라고 부연했다.

또 해당 기사에서 거론한 호텔 수영장 및 제주도 여행 등도 10여명의 지인들이 함께 했던 모임으로, 유독 이효리와 최씨가 함께 있는 장면만 촬영해 유포한 것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에 대한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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