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창작의 산실’은 어떤 모습일까…‘예술가의 방’

  • 입력 2008년 7월 5일 03시 03분


◇ 예술가의 방/김지은 지음/312쪽·1만2000원·서해문집

창작의 산고가 가득한 예술가들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이동재 윤석남 김준 데비한 등 한국 현대미술작가 10명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작가의 개성에 따라 맨해튼풍 작업실에서 남의 사무실을 빌린 쪽방에 이르기까지 규모도 분위기도 가지각색. 그곳엔 한창 작업 중인 작품과 캔버스들이 놓여 있기도 하고 틈날 때마다 연주하는 기타, 즐겨 읽는 책들이 있기도 하다. 아나운서인 저자가 직접 이들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작품 세계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