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로만’의 주도로 25일 개설된 이 청원에는 2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4000여명이 참여했다.
‘로만’은 “PD수첩의 현 행태는 한 줄로 표현하면 ‘사람 때려 죽여 놓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다’”라며 “PD괴담 특별편 한번 고해성사 하는 의미에서 하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PD괴담은 ‘미국소고기는 광우병을 유발하는 위험한 음식’이라는 사전 결론을 내려놓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터뷰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핑계로 잘못된 보도 후에도 사과 없이 넘어간 방송권력, PD괴담의 퇴출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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