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피부 “喜 희희” 핑크빛 속눈썹 “我 좋아”

사랑스런 그녀 따라잡기…김태희·김아중 비법 공개

화사한 봄날, 피부 관리 못잖게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메이크업이다. 어떻게 하면 봄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까.

‘러블리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태희와 김아중에게 ‘해답’이 숨겨져 있다.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주희, 우현증씨가 비법을 공개한다.

○ 김태희

‘김태희 메이크업’의 비밀은 매끈한 피부와 인형 같은 속눈썹에 있다.

펄을 함유한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후,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 색조 없이도 화사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연출된다.

마스카라는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꼼꼼하게 바른 다음, 마르기 전에 다시 한번 발라주는 게 인형 같은 속눈썹을 위한 비법이다.

특히 마스카라를 한 후 마스카라 브러시를 살짝 달궈, 속눈썹이 뭉쳐있는 부분을 살짝 올려줘라.

컬링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뭉쳐있는 마스카라를 녹여, 더욱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김아중

‘김아중 메이크업’의 비밀은 발그레한 볼과 깊은 눈매에 있다.

피부를 맑게 표현한 후, 피부보다 3톤 정도 발그레한 색상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혈색만 살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두운 피부 톤에는 오렌지 계열의 블러셔를 활용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다소 진한 붉은 립스틱이 있다면, 약간의 파운데이션과 섞어 더욱 자연스러운 핑크빛 블러셔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 메이크업 역시 발그레한 핑크 색상의 아이섀도우를 활용해 화사하게 연출하는 동시에 위, 아래 속눈썹을 모두 마스카라로 길고 풍성하게 발라주면 김아중처럼 깊고 매력적인 눈매가 완성된다.

제공 |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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