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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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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는 한나라당,통합민주당 등 이름이 많이 알려진 7개 정당과 함께 이들 10개 군소정당이 참여,총 17개 정당이 후보를 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이중 눈길을 끄는 정당은 통일교 계통의 평화통일가정당과 기독교 정당을 표방하는 기독사랑실천당(기독당).평화통일가정당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달 25일 일찌감치 245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했다.
기독당은 지난 주말 조용기 목사를 명예총재로 소개한 신문 광고를 내 눈길을 끌었다. 기독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10명과 지역구 후보 3명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기독교와 통일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두 정당이 지역구 또는 비례 대표 당선자를 낼 수 있을지, 어느 당이 정당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을지 종교계에서는 적지않은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