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풍수학자가 찍어둔 이촌동 이사 뒤 총체적 기력 회복' '임상 허브, 한국은 사람잡는 약물시험장?' 등의 기사도 실렸다. 또 서울 한복판에서 여고생들이 룸살롱 접대부로 일하고 있다는 르포도 눈에 띈다. "2차요? 아침에 학교 가야 되니 교복 챙겨 올게요." 상상을 뛰어넘는 현장이 공개된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오빠가 운영하는 경북 안동의 모 학원 수강생들이 신씨의 '예일대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러 미국으로 단기연수를 떠났다는 기사도 실렸다. 2005년 5월 초등학생과 중학생 6명이 신씨의 '졸업 축하'를 위해 예일대를 방문했으며, 7월에도 중학생 12명이 '신정아 선배 닮기'를 위한 현장교육차 미국을 다녀왔다는 것.
이밖에 '돌아온 예진아씨' 황수정 씨와 MBC드라마 '이산'으로 인기몰이 중인 한지민 씨의 인터뷰도 담겼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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