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 해인사 대비로전(大毘盧殿) 낙성법회가 24일 오후 1시 경내에서 열린다. 2년 만에 완공한 대비로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9세기 목조불상인 ‘동형쌍불 목조 비로자나불’(일명 쌍둥이 부처)을 봉안한다. 대비로전은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불상을 지하 6m 깊이의 별실로 내려 보낼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췄다. 낙성법회는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과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전남 해남 미황사는 12월 5일 ‘참 나를 찾아가는 7박 8일간의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매일 6시간씩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참선수행을 하며 묵언, 다도(茶道) 배우기, 수행문답 등이 진행된다. www.mihwangsa.com, 061-533-352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