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재즈는 가라’ …서울재즈빅밴드 내달 1일 콘서트

  • 입력 2007년 11월 9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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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빅밴드의 ‘Happy Jazzday To You’콘서트가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앞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17인조 대편성 구성의 서울재즈빅밴드는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재즈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남균이 이끌고 있는 빅밴드로 멤버의 대부분이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수학한 전문 재즈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편곡한 낯익은 재즈곡들은 물론 파티풍의 신나는 재즈스윙과 라틴스타일의 보사노바 넘버들이 연주될 예정. 소수 마니아만을 위한 ‘난해한 재즈’에서 탈피해 연주자와 대중이 함께 즐기며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518-0144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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