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 사료관 개관

  • 입력 2007년 3월 2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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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는 23일 사료관을 개관한다. 2004년 3월 23일 기공식을 거행한 지 꼭 만 3년 만이다. 이로써 국편이 소장한 방대한 원문 자료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편은 정책자료실과 연속간행물실 등이 위치한 지상 1, 2층을 개가식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 일반인들도 국편 간행자료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외에서 수집한 근현대사자료, 국내의 문중자료, 지역사자료, 구술자료, 경성지방법원 재판기록 등 한국사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각 자료실 및 열람실에는 개인 휴대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3층의 5∼10명 규모 세미나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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