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빈-유혜정, 결혼 8년 만에 이혼

  • 입력 2007년 1월 29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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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혜정(왼쪽)씨와 프로야구 LG트윈스 출신의 서용빈씨. 동아일보 자료사진
탤런트 유혜정(왼쪽)씨와 프로야구 LG트윈스 출신의 서용빈씨. 동아일보 자료사진
탤런트 유혜정(36)과 프로야구 LG트윈스 출신의 서용빈(36)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서용빈의 측근은 29일 두 사람은 지난 연말 파경을 맞았으며 공식적인 이혼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1999년 결혼한 이들은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유혜정은 13일 방송된 MBC '베스트극장-옆구리와 허벅지'에 출연했으며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에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연기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1월 은퇴경기를 갖고 13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서용빈은 30일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 합류해 1년간 LG의 코치 연수를 할 예정이다.

김윤종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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