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속의 경종(유용태 지음·휴머니스트)=중화민족사관과 일제식민사관이 충돌하는 동아시아 역사학의 지형에서 동아시아를 하나의 분석 단위로 파악하는 비교역사학의 의미와 그 가능성을 심층 모색했다. 1만8000원.
◇사료로 읽는 미국사(한국미국사학회 엮음·궁리)=1492년 ‘콜럼버스에게 하사한 특권과 특전’부터 인디언 학살을 정당화한 ‘명백한 운명’, 링컨의 ‘노예해방령’, 2002년 ‘본토안보법’까지 미국사의 주요 문헌 122편을 번역하고 해설했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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