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

  • 입력 2005년 10월 22일 03시 10분


코멘트
◇박정만 시전집(박정만 지음·해토)=1988년 군부정권의 고문 후유증과 과음으로 숨진 시인 박정만이 남긴 10권의 시집을 모두 모았다. 숨지기 전해에 20일간 시상(詩想)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썼다는 300편의 빼어난 시들이 시간대별로 정리돼 있다. 3만5000원.

◇공모자들(윌리엄 코헨 지음·랜덤하우스중앙)=전 미 국방장관이 쓴 장편. 신임 국방장관이 된 마이클 산티니는 백악관과 마찰을 빚는 가운데 미국과 서방을 겨냥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자 그 배후에 중국 국방부 장관과 러시아 마피아 보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9800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