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환생-넥스트’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한 로펌을 배경으로 소속 변호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사랑 등을 그릴 정통극이다. 김상경은 이 드라마에 변호사 ‘서정호’ 역으로 등장한다. 1998년 데뷔작이었던 MBC 드라마 ‘애드버킷’에서 변호사 역을 맡았던 그가 7년 만에 다시 법률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연출은 ‘12월의 열대야’를 만든 이태곤 PD가 맡는다.
김상경은 최근 출연작인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이 2005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현재 칸을 방문 중이다. TV드라마출연은 SBS ‘2004 인간시장’ 이후 1년 만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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