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소설가 김주영씨 선임

  • 입력 2005년 3월 14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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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주영(66·사진) 씨가 14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파라다이스그룹이 1989년 이 재단을 설립했을 때부터 이사로 일해 왔다.

그는 “문화예술계의 제안을 반영해 여러 공모제를 도입하고, 소액 다건 지원에서 벗어나 적은 건수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해외 문학교류, 청년 미술 작가들의 창작지원, 공연과 문화예술행사 후원 등을 펼쳐 왔으며 매년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 상’을 시상하고 있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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