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 14일 정동 팝콘하우스

  • 입력 2005년 3월 8일 18시 44분


코멘트
류정한, 김법래, 이혜경, 김소현, 김선경, 김선영, 김장섭, 임철형. 뮤지컬 계의 주연급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14일 막을 올린다.

서울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아가씨와 건달들’은 1983년 국내 초연 후 20년간 수차례 무대에 올려져 온 인기 뮤지컬. 1000달러를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도박꾼 나싼이 최고의 도박꾼 스카이와 정숙한 선교사 사라를 유혹할 수 있는지를 놓고 내기를 벌이는 내용. 이 과정에서 나싼과 나싼의 약혼녀 아들레이드, 스카이, 그리고 사라 등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류정한 김법래(스카이), 이혜경 김소현(사라), 김장섭 임철영(나싼), 김선경 김선영(아들레이드)이 더블 캐스팅됐다. 5월 1일까지. 화∼금 오후 8시(3월 14일 공연 있음), 토 오후 4시 7시 반, 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 반. 월 쉼. 5만∼7만 원. 02-574-4012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