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선정

  • 입력 2005년 2월 16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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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유자 이윤순(李允純) 씨 등 15명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로 임석환(林石煥) 씨를 인정했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보유자가 고령이나 질환으로 기능 예능을 실연 또는 전수하지 못할 경우에도 의료급여 특별지원금 등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이씨 외에 명예보유자들은 △은산별신제 차진용(車鎭龍) △매듭장 최은순(崔銀順) △영산쇠머리대기 김형권(金亨權) △수영야유 김달봉(金達鳳) 윤수만(尹守萬) △경기민요 이경옥(李瓊玉) △진도씻김굿 김대례(金大禮) △유기장 김근수(金根洙) △동해안별신굿 김석출(金石出) 김유선(金有善)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최음전(崔音全) 안승삼(安承三) △경주 교동법주 배영신(裵永信) △침선장 정정완(鄭貞婉) 씨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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