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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7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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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는 ‘가장 보고 싶은 연말 공연’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 2870명 중 27%의 지지로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윤도현 강산에 김제동 김C가 지난해 여름 5개 도시를 순회한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 공연도 ‘7080 콘서트’ ‘8월의 마지막 휴가’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을 비롯한 여러 테마 콘서트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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