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9일]‘도전! 지구탐험대’ 외

  • 입력 2004년 12월 17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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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8:50>

가수 이만복이 멕시코의 볼라도레스에 도전한다. 볼라도레스는 몸에 줄을 달고 30m 높이에서 공중 회전으로 내려오는 진기명기로 멕시코의 전통 공연이다. 이씨는 고난도 균형잡기와 체력 강화훈련을 한 뒤 공연단에서 실력을 뽐낸다. 탤런트 유소영이 중국 계림에서 가마우지를 이용한 낚시를 체험한다.

자연 다큐멘터리-푸른 늑대<다큐·MBC 밤10:35> 몽골의 최대 늑대 서식지인 몽고모리트를 찾아가 늑대의 생태를 기록하고, 한국 늑대의 멸종 원인에 대한 단서를 추적한 다큐멘터리. 제1부 ‘몽고모리트의 외로운 사냥꾼’에서는 영하 30∼40도의 혹한을 견디는 유목민과 굶주린 늑대의 모습을 담았다. 우는 토끼 등 몽골에 사는 야생 동물도 포착한다.

토지<드라마·SBS 밤9:40> 월선은 이용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며 섬진강 나룻배에 탄다. 최치수는 귀녀에게 “네 노비 문서를 내줄테니 강포수와 함께 화전이나 일구면서 살라”고 말하며 하아 낸다. 간난 할멈은 윤씨 부인과 서희의 설빔을 준비한다. 깊은 밤 평산은 귀녀와 짜고 초당으로 들어가 최치수를 목 졸라 죽인다.

한강수 타령<드라마·MBC 오후7:55> 나영은 사주 카페에서 “모델로 성공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좋아한다. 다영은 언니인 가영에게 “준호 오빠를 아직 사랑하냐”고 묻고, 가영은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가영은 준호가 예전에 선 봤던 여자를 만나는 것을 본다. 가영을 의식한 준호는 여자에게 “미안하지만 팔짱 한번만 껴달라”고 부탁한다.

특선 다큐멘터리-루터, 교황에 저항하다<다큐·EBS 낮12:10>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을 짚은 2부작 다큐멘터리. 루터의 저항은 교회와 국가, 국수주의 및 자본주의의 지배에 대한 거부였으며 이는 근대 철학의 기반이 되었다. 제1부 ‘고뇌하는 영혼, 루터’에서는 루터의 젊은 시절을 다양한 예술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재연한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9:30> 병력 증원에 대한 절박한 마음에 이순신은 이일에게 칼을 겨누지만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통일을 눈앞에 두고 사신 다치바나(橘康廣)를 보내 조선 국왕이 입조해 올 것을 요구한다. 이순신은 경흥부 관내 지휘관 회의에 참석해야 하나 여진족의 녹둔도 공격이 예상돼 자리를 비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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