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행복 주식회사’ 외

  • 입력 2004년 11월 12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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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주식회사<오락·MBC 오후 5:10>

‘만원의 행복’에서는 탤런트 김청과 개그맨 배칠수가 1만원으로 1주일을 버틴다. 김청은 1000원으로 어머니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밭에서 배추를 따고, 친구의 고깃집에서 일을 돕는다. 배칠수는 동료들에게 빌붙기 작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시(詩)를 노래로 만든 곡을 동료들과 함께 부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드라마·SBS 밤 9:45>

은수는 우연히 현우를 보고 뒤따라간다. 현우는 가족에게 수진과 약혼한다고 밝힌다. 은수는 현우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은수는 현우를 우연히 봤던 호텔 앞에서 하염없이 현우를 기다린다. 현우를 만난 은수는 “어떻게 나를 몰라보냐”고 따지나 현우는 은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평화를 꿈꾸는 테러리스트, 아라파트<다큐·히스토리채널 밤 8:00>

11일 사망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다룬 다큐멘터리. 미국 히스토리 채널이 2001년 제작했다. 아라파트의 출생과 성장 과정, 청년 시절,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이 되기까지를 조명한다. 그의 아내와 딸을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도 다룬다.

◆부모님 전상서<드라마·KBS2 오후 7:55>

안 교감은 가족들을 소집해 성실을 평소처럼 대하라고 당부한다. 갑작스레 성실의 집을 방문한 시어머니는 다짜고짜 창수를 핸드백으로 때리며,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는다. 정환은 포장 마차 개업 준비에 바쁘고, 안 교감과 금주는 성실의 일로 예민해져 있는 옥화를 위로하느라 애쓴다.

◆솔로몬의 선택<교양·SBS 오후 6:50>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모욕적인 말을 한 경우와 입 모양 만으로 욕을 했을 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욕을 한 경우 중 어느 것이 모욕죄가 성립되는지 확인한다. 날치기를 잡으려다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 파손한 물건을 배상할 책임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한강수타령<드라마·MBC 오후 7:55>

준호는 가영의 어머니 가게에 들려 단옥을 대신해 사과한다. 준호는 가영의 어머니에게 “바람둥이 신률과 가영이 2주 동안 함께 출장을 간다”고 말한다. 신률이 가영에게 “다다음주 쯤에 약혼하자”라고 하자, 가영은 놀란다. 준호는 신률을 찾아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냈으니 가영에게 손떼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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