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한국광고주협회 상무(사진)가 두 번째 에세이집 ‘여자, 아름다운 성공을 위하여’(함께 읽는 책)를 내놓았다.
직장과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일상과 그에 대한 느낌을 담담한 필치로 소개하면서 ‘여성의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 수상집. 그는 8년 전 첫 에세이집 ‘자 이제 여성시대, 엔터키를 치자’를 내놓았다.새 책에서 그는 ‘아름다운 성공’을 위한 몇 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타인에 대해 배려하고 △순리를 따르고 △남보다 나를 먼저 다스리고 △자신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 “언젠가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볼 때, ‘이만하면 실패하지 않은 인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뒷날에도 친구가 줄지 않는, 물러난 후 외롭지 않은 인생이 진정한 ‘아름다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상무는 한국일보 기자와 여성신문사 편집부장, 한국광고주협회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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