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공휴일 65일, 2003년보다 2일 적어

  • 입력 2003년 3월 14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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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甲申年) 원숭이 해인 2004년의 실제 공휴일 수는 올해(67일)보다 2일이 적은 6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2004년 월력 요항’에 따르면 내년은 52일의 일요일과 16일의 법정 공휴일(설, 추석연휴 포함)을 합해 총 공휴일 수가 68일이지만 법정 공휴일인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5일로 집계됐다.

휴일 가운데 이틀 연휴는 총 4회로 삼일절인 3월 1일(월), 식목일인 4월 5일(월), 제헌절인 7월 17일(토), 성탄절인 12월 25일(토)이다.

또 사흘 연휴는 1회로 설 연휴인 1월 21∼23일(수 목 금)이며 나흘 연휴 역시 1회로 추석 연휴인 9월 27∼29일(월 화 수)이 일요일과 연결돼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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