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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9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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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간된 책 중 가장 싼 책은 500원이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9일 지난해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진기록 자료’를 조사해 발표했다.
지난해 발간된 책 중 가장 싼 책은 ‘구원의 확신, 그리고 기쁨’(나침반)이라는 종교 서적으로 단돈 500원. 가장 비싼 책인 ‘2004년 정보통신 수요 예측 총람’(전자신문사)의 가격이 20만원이니 무려 400배 차이가 나는 셈.
가장 무거운 책은 ‘Designers Dream Photoshop 7’(혜지원)으로 3.898㎏. 보통 단행본의 무게는 500g 정도다. 가장 큰 책은 ‘My ABC Animal Train’(오스카)으로 가로 길이가 60㎝나 됐다.
예스24는 또 “박완서씨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웅진닷컴)는 가장 많은 140개의 독자 리뷰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책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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