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대한민국 종교 예술제

  • 입력 2002년 6월 21일 19시 02분


‘천주교 6·25 순교자 현양사업추진위원회’(공동회장 봉두완 여규태 박광순)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성지에 6·25 순교자 현양비를 세우기로 했다. 추진위원회가 파악한 6·25 관련 순교자는 당시 평양교구장 홍용호 주교와 덕원수도원 대원장 보니파시오 사우어 주교 등 사제 80여명과 수도자 20여명, 평신도 70여명 등이다. 02-755-1434

‘대한민국 종교예술제’가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불교 기독교 가톨릭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7대 종교에서 16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판화 등 8개 분야로 한국의 종교 미술분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02-730-5454 7대 종단 대표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6차 총회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20여개국 500여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북한에서는 조선종교인협의회 대표단이 참석하며 KCRP에서는 회장인 최창규 성균관장을 비롯, 김철 천도교 교령, 홍근수 목사, 진월 스님, 김웅태 신부 등이 참가한다.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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