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재미 자매음악가 권민경-윤경씨 샴푸광고 모델로

  • 입력 2002년 3월 27일 18시 11분


재미 자매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권민경(31) 바이올리니스트 권윤경(21)이 유명 헤어케어 브랜드인 팬틴의 CF에 출연한다. 팬틴은 지난해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을 샴푸 광고에 출연시켜 음악가 모델 기용은 이번이 두 번째.

권민경은 줄리아드음대 실내악 박사학위를 받은 피아니스트다. 권윤경도 줄리아드음대 재학 중이며 최근 바르샤바 필하모니 100주년 기념 공연을 협연했다. 97년 RCA 레이블로 2중주 소품집을 출반하기도 한 자매는 광고 촬영을 위해 29일 내한한다.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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