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섬유화가 남은숙 개인전 外

  • 입력 2001년 11월 18일 18시 43분


섬유화가 남은숙의 염색회화전이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지하 현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시골 들판의 적막한 풍경을 광목에 염료로 표현한 ‘유목시인’‘떠나는 길’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02-3449-5506

▼21일부터 이신애 개인전

서양화가 이신애의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자목련 백합 제비꽃 할미꽃 등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을 화사한 책채로 표현한 작품들. 꽃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극사실 표현기법을 활용한 것이 돋보인다. 02-733-4448

▼서양화가 장인숙 개인전

서양화가 장인숙의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대림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눈내린 겨울 강가의 자작나무 숲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로, 인간사의 번잡한 욕망을 걸러내 무욕(無慾)의 세계로 안내한다. 02-733-3738

▼'미술과 책' 주제 문화포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은 ‘미술과 책’이란 주제로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미술의 측면에서 바라본 책, 즉 ‘북 아트’에 대해 살펴보고,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22일 오후 6시엔 ‘책의 제본과 장정’에 관해, 12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엔 ‘북 아트의 이해’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02-391-77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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