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자이언츠 오브 재즈' 브라운의 베이스 환상적

  • 입력 2001년 11월 8일 18시 24분


세계적인 재즈 베이스 연주자 레이 브라운(사진)이 이끄는 트리오 등 재즈의 거장들이 11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자이언츠 오브 재즈’로 불리는 이 무대에는 렌디 브렉커(트럼펫), 바비 허처슨(비브라폰)도 참여한다.

베이스 연주자인 레이 브라운은 재즈 베이스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디지 길레스피, 듀크 엘링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온 아티스트. 이번 무대에서는 조지 플러다스(드럼), 래리 풀러(피아노)와 밴드를 이룬다.

렌디 브렉커는 트럼펫의 다양한 소리를 개척해온 연주자이며 바비 허처슨은 빠르고 정확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2만, 4만, 6만원. 02-762-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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