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10-21 18:482001년 10월 2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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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사회를 살아오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인 고유의 정서를 잘 승화시킨 화가들로 평가되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미감을 조명해볼 수 있다.
박수근은 담백하고 두터운 회갈색의 화면으로 소박미를, 이중섭은 순진무구한 천진미를, 김환기는 모던하면서도 낭만적인 격조미를, 장욱진은 어린아이 같은 단순미를 각각 보여준다. 02-732-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