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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21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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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대 빌 키빌 교수 팀은 O-157이 스테인레스 제품에서 1개월 이상 생존하지만 구리 제품에서는 실온 상태에서 4시간 만에 죽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키빌 교수는 “스테인레스 제품은 위생적이라는 생각에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겉보기에도 깔끔하고 밝아 좋은 느낌을 주지만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계곡같이 생긴 긁힌 자국들 속에 병원균이 들어가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