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은 청원서를 통해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닦아온 실력을 단 한번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현행 제도는 학생들에게 요행만을 바라게 하는 등 폐해가 많다”며 “수능시험을 최소한 2회 이상 늘려 학생들이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서초 강남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서명을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5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수능 2회 이상 실시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임의 인터넷 홈페이지(www.edu8.or.kr)를 통해 사이버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