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유재산 내달 24일 공매…토지 8532평-건물 4채

  • 입력 2001년 4월 27일 18시 38분


서울시가 시유재산을 공개매각한다. 시는 시소유토지47필지(8532평)와 건물 4채(연면적 212평)를 내달 24일 시청 별관 강당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목동지역 택지 19필지(6180평), 일반체비지 23필지(1563평), 잡종지 5필지(789평)와 아파트 1채, 단독 및 연립 주택 3채이고 예정가는 총 615억원이다.

필지별 규모는 100평 미만 20건, 100∼300평 18건, 300∼500평 6건 및 500평 이상 3건이다.

이번 매각대상 토지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양천구 목동 923의 15에 위치한 983평짜리 택지이며 서울시 선수단 숙소로 이용하던 송파구 삼전동 175―8(289평), 175―9(290평) 주택 등도 관심대상이다.

입찰희망자는 5월 23일까지 매수희망가격의 10%이상의 금액을 한빛은행 태평로지점에 예치하고 예치확인증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매각 재산 목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 새소식 난을 참조하면 된다. 02―3707―9035∼8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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