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세대 2002년 입학전형 수시모집 30% 전공별 선발

  • 입력 2001년 2월 5일 18시 35분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는 5일 200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연세대〓수시모집(모집정원의 35%)에서 전공별로 모집정원의 30%까지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일반 학생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평가만으로, 특기자를 수상경력 등 서류평가만으로 정원의 1∼3배수 선발해 2단계에서 일반 학생을 ‘학생부 70%┼면접 및 서류평가 30%’로, 특기자를 ‘면접 및 서류평가 30%┼수상경력 70%’로 전형해 선발한다.

2학기 수시모집 합격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일반 학생은 1등급, 특기자는 2등급 또는 지정한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인 3등급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정시모집(모집정원 65%)에서 ‘수능 476점┼학생부 400점’으로 절반을 뽑은 뒤 ‘수능 400점┼학생부 400점┼논술 35점┼서류평가 15점’으로 나머지 절반을 선발한다. 면접은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시모집에서는 실시되지 않는다. 수능 제2외국어 점수는 서울캠퍼스 인문계열만 10점 만점으로 환산돼 반영된다.

▽한양대 건국대〓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34%를 다단계전형으로 선발한다.

1학기 9%, 2학기 25%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면접(20∼40%), 특기, 각종 경시대회 성적 등으로 전형한다. 합격자는 수능에서 일정한 등급에 들어야 최종 합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서울캠퍼스 인문계 지원자에 한해 논술고사 성적을 2% 반영하고 ‘가’군의 공대 과학기술대는 모집인원의 10%까지 교차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수시모집에서 30%를 선발하며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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