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신년 마케팅]"단골 -신세대를 잡아라"

입력 2001-01-02 19:18수정 2009-09-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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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할인-이벤트로 차별화

호텔업계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서비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라 힐튼호텔 등은 ‘단골 마케팅’과 ‘신세대 마케팅’을 병행하겠다는 전략. 호텔의 숙박 빈도수가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고급서비스 추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년층 고객의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나이트클럽이나 젊은 풍의 식당을 개보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젊은 고객들을 흡수할 계획이다. 인터컨티넨탈호텔도 홈페이지 개보수 등 웹서비스파트 인원을 대폭 늘려 외국인들과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워커힐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영혁신운동을 펼쳐 고객서비스가 출중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총 2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메리어트호텔은 ‘센트럴시티와의 차별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간 일반인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밀레니엄홀’이나 나이트클럽 ‘시두스’를 메리어트호텔시설로 오인, 민원사항이 폭주했기 때문. 르네상스호텔은 밀레니엄 분위기에 맞는 첨단시설 확충과 체코 러시아 브라질 등 동유럽 남미 음식축제로 차별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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