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크리스마스 파티전 外

  • 입력 2000년 12월 5일 18시 51분


◇ 크리스마스 파티전

성탄과 송년파티에 어울리는 테이블웨어와 소품들을 전시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헬로아트에서 내년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섬유공예 작가 안애경, 유리공예 작가 박성원 전상호, 금속공예 작가 홍성렬 조정원, 도자공예 작가 이영호 곽여은, 보석장신구 작가 홍수원 등 8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또다른 볼거리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현지의 작가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소품. 북구의 대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02―3446―4480

◇ 밀레니엄 환경미술전

2000 밀레니엄 환경미술전 ‘山/江/野/市―그 곳에 가고 싶다’가 8∼13일 서울시립미술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99 환경미술제―광화문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환경미술전.

한국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이 자연을 애정어린 시선에서 바라본 평면작품을 내놓았다. 여름철 해변의 풍경을 산뜻한 색감으로 살려낸 노태웅의 ‘해변’, 스산한 바람이 부는 겨울강의 을씨년스런 풍경을 담아낸 ‘겨울강’, 눈덮인 히말라야의 산들이 웅장하게 솟아 있는 박용인의 ‘포크라에서 본 안나푸르나봉’ 등이 전시된다. 02―744―8053, 4

◇ 조각과 나눔전

여류조각가들이 참여하는 ‘이웃과 함께 하는 조각과 나눔전’이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 전시회의 수익금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진다.

김정희 김청미 김혜경 김효숙 배형경 심인자 유당주 유향숙 황영숙 등 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대리석 브론즈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02―518―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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