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화장실 최우수

  • 입력 2000년 8월 8일 18시 47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의 공중화장실(사진)이 서울에서 가장 깨끗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잘 배려한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민과 구로부터 추천받은 공공기관, 공원, 음식점 등의 화장실187곳 중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어린이대공원 후문의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51곳의 우수화장실을 8일 선정 발표했다. 우수화장실의 선정기준은 청결도와 쾌적성, 노약자 및 장애인 배려도, 환경친화적 설계 등 20여개 항목.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이 현장답사를 통해 항목별로 채점해 뽑았다. 서울시는 대상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해당 화장실의 건물주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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