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신춘문예]시조부문 당선 취소

  • 입력 2000년 1월 26일 19시 17분


동아일보사는 2000년 동아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작 ‘그해 겨울 소래에서’의 작가인 손정순씨의 요청에 따라 심사위원인 유재영씨와의 상의를 거쳐 26일 이 작품의 당선을 취소했다. 손씨는 동아일보사에 보내온 당선취소요청서에서 “당선작이 다른 작가의 작품과 일부 발상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작가로서 불명예라고 판단, 자진해서 당선 취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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