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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16일 0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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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있는 백양사는 국비 3억원과 자체예산 4억5000만원 등을 들여 97년 말부터 경내 대웅전 맞은 편에 영각당 건립사업을 벌여왔다. 영각당 1층에는 기도장소인 명부전이 들어서고 70평 규모의 지하 1층에는 개인단 부부단 가족단 등 3가지 형태의 유골 봉안소가 설치된다.
비용은 개인단 납골묘의 경우 1기 350만원, 부부단은 600만원.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백양사 0685―392―7502
〈장성〓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