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보험료 1년새 17% 줄었다

입력 1999-03-29 19:26수정 2009-09-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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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하와 신규 가입자의 격감으로 자동차 1대당 종합보험료가 1년만에 17% 줄어들었다.

2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의 종합보험료는 97년 12월말 34만4천원에서 작년 12월말에는 28만4천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는 21만여대(2.6%)가 늘었으나 보험사의 총보험료는 오히려 4천2백4억여원(15.1%) 줄어들었다.

손보협회는 작년 8월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5.6% 인하되고 매년 1백만명정도 늘어나던 자동차보험 최초가입자도 작년에는 5분의1로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종합보험은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상해 등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종목별로는 자기차량손해의 보험료가 19.1%, 자기신체사고와 무보험차상해는 각각 16%씩 감소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론 보험료가 저렴한 경차가 많이 늘어났고 보험료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차량손해 및 자기신체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실적이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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