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10만원선이면 「OK」

  • 입력 1999년 2월 11일 19시 38분


올해 설 차례상은 지난해와 비슷한 10만원선에 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물류는 △고사리(1백g) 5백80원 △도라지(1백g) 3백60원 △숙주(1백g) 2백30원 등으로 지난해 설때보다 평균 35% 올랐다. 과일류는 △사과(5개) 4천5백원 △배(5개) 1만원 △곶감(2백g) 6천2백50원 등으로 평균 9.2% 올랐다.

수산물류는 설 대목을 앞두고 중국 일본산 생선이 대량 수입돼 안정세. △김(1속) 1만원 △조기 1만원 △북어포 1천8백원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육류값은 이번주부터 산지 공급가가 상승, 오름세. △쇠고기(㎏) 1만6천원 △돼지고기(㎏) 7천5백원. 이밖에 건과류는 △밤(㎏) 3천5백원 △대추(1홉) 3천2백원 등이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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