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밀폐된 집안 공기는 식물에게도 좋지 않으므로 너무 춥지 않은 때를 택해 환기한다. 식물은 가능한 한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는 것이 좋다.
잎에 먼지가 많을 경우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거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가볍게 닦아준다. 시든 잎은 빨리 떼어내야 다른 잎들이 푸르고 싱싱하다.
밖에서 기르던 식물을 겨울철에 실내로 들여놓으면 환경이 바뀌어 진딧물이 끼거나 병이 걸리기 쉽다. 이 때는 약을 사다 물에 타 한번 뿌려주면 된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