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특차접수 첫날 법학-의예과 정원넘어

  • 입력 1998년 12월 12일 08시 07분


올해 처음 실시되는 서울대 특차모집 원서접수 첫날인 11일 법학과 의예과 등 일부 인기학과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법학과는 40명 모집에 57명이 원서를 냈으며 의예과는 19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했다.

7명을 뽑는 미술대 서양화과에는 23명이 지원, 3.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예과는 10명 모집에 12명, 미술대 조소과는 7명 모집에 14명, 디자인학부는 14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했다. 또 사범대 국민윤리교육과는 6명 모집에 9명, 수학교육과는 7명 모집에 8명, 생활과학대 소비자아동학부는 12명 모집에 13명이 원서를 냈다.

경영학과에는 62명(모집정원 70명), 전기공학부 26명(59명), 컴퓨터공학과 6명(18명), 영어교육학과에는 4명(7명)이 지원했다.

전체적으로는 총 8백14명 모집에 4백96명이 원서를 내 평균 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윤종구·박윤철기자〉jkmas@donga.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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