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ℓ 1천5백원으로 올려야』…교통硏 건의

입력 1998-07-13 19:18수정 2009-09-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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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소비와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경승용차를 많이 이용하도록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ℓ당 1천5백원 선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교통개발연구원 홍갑선(洪甲善)교통경제실장은 13일 자동차 유지비의 이용자 부담원칙에 따라 휘발유 특별소비세(교통세)를 20% 올리고 교통세의 20%선인 주행세를 지방세로 신설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홍실장은 교통세를 20% 인상하고 주행세(20%)를 신설하면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80년대초 제2차 석유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 ℓ당 1천5백원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제 원유가와 환율변동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류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탄력세율의 범위를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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