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９８동아사진살롱］금상에 「시합」…일민미술관 전시

컬러 金賞‘시합’

동아일보가 주최한 제33회 동아국제사진살롱에서 독일 구옌 만 곡의 ‘시합’(컬러 부문)과 스페인 호세 카스트로의 ‘추방’(흑백 부문)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컬러 부문 은상은 다니엘 라친스키(폴란드)의 ‘음악가’와 김대성(한국)의 ‘응시’가 수상했다.

흑백 부문 은상은 도보시 라슬로(헝가리)의 ‘최후의 순간’과 헤르베르트 스턴버거(독일)의 ‘창 Ⅲ’에 돌아갔다.

이번 동아국제사진살롱에는 24개국 1천8백90점(국내 7백74점, 국외 1천1백16점)이 출품돼 입상작 16점, 입선작 1백10점이 나왔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동아일보 광화문사옥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4월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한다.

운영위원은 김한용 김용해 유재정 육명심 홍순태씨, 심사위원은 안종칠 강위원 송호창 양종훈 장기철씨가 맡았다.

금, 은상을 제외한 입상 입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상 △컬러 부문〓임정희‘한경’ 이규식‘빙점’(이상 한국) 유지니 코마로프‘만추’(우크라이나) 브로 요한손 ‘가을’(스웨덴) 만프레드 비징거 ‘나탈리’(오스트리아) △흑백 부문〓마틴 시프리아니 ‘웅덩이’(아르헨티나) 바자 고빈다 초더리 ‘가을걷이’(인도) 마이크 크라비예츠‘두 여인’(우크라이나) 헤이모 하주 ‘정거장’(핀란드) 김규종 ‘장승’(한국)

▼입선(외국입선자 제외)△컬러 부문(32명)〓강봉수 강철 곽준석 권미애 김관식 김기정 김범대 김봉섭 김인열 김종안 김현철 김형렬 유재은 박용관 배원태 손석륜 송영미 양동화 양원모 오충모 옥맹선 원현희(2점) 윤민숙 이광만 이동진 이연화 이영환 이진숙 임정희 최복수 하태규 함성찬 △흑백 부문〓김기봉 정철균(2점) 최성국 박용관

〈허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