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등교 무더기 미달…서울시내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 입력 1997년 12월 13일 09시 24분


12일 마감한 98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경제난의 여파로 전례없는 무더기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총 5천4백6명을 뽑는 이번 모집에 7천7백76명이 지원, 지난해 평균 1.53대 1보다 낮은 1.44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삼육 은석 금성 은혜 추계 동북 신광 광운 등 8개교가 정원에 미달했다. 학교별 지원율은 이대부속초등학교가 5.79대 1로 가장 높았고 1백60명 모집에 1백10명이 지원한 금성초등학교가 0.69대 1로 가장 낮았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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