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자 치료 전문병원 개원…창녕에 2백병상 규모

  • 입력 1997년 12월 12일 20시 16분


마약류중독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경남 창녕에 있는 국립부곡정신병원은 12일 병원 안에 2백병상 규모(지상 5층 지하 1층)로 지은 마약류중독진료소의 문을 열었다. 진료소는 △마약류중독자의 검사 치료 재활 △치료인력 교육훈련 △치료기술 연구개발 등을 맡게 된다. 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이 시도지사에게 입원을 신청하거나 검사가 시도에 중독자를 통보하면 시도중독자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입원여부를 결정한다. 〈이철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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