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社,도희양 어머니에 2,103만원 독자성금 전달

  • 입력 1997년 9월 12일 21시 22분


동아일보사는 12일 악성종양으로 얼굴의 반쪽을 잃고 투병하다 숨진 김도희양의 어머니 원복희(元卜希·39)씨에게 그동안 독자들이 보내온 성금 2천1백3만4천4백10원을 전달했다. 서울 청운초등학교 교사인 원씨는 『도희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단에서 학생들을 더욱 열심히 가르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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