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서재필박사 음반 도난 수사의뢰

  • 입력 1997년 6월 8일 19시 58분


문화체육부와 독립기념관은 7일 고 徐載弼(서재필) 박사의 육성 LP음반이 분실된 것과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당시 전시회 주최자였던 한국 프레스센터측의 해결약속만 믿고 신고를 늦춘 것은 분명한 실수』라며 『앞으로 외부대출 자료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프레스센터는 지난해 4월 서울과 광주에서 개최한 「서재필과 독립신문」 전시회 도중 서박사의 육성이 담긴 「한국국민에게 고함」 음반을 잃어버렸다. 〈박원재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