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중국속의 한민족 역사 탐방…7월19일부터 3차례

  • 입력 1997년 5월 29일 07시 56분


동아일보 문화센터는 우리 선조들의 웅대한 기상과 독립 정신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중국 속의 한민족 역사 탐방」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중국 조선족 자치주인 연변지역을 찾아가 항일 독립 유적지를 탐방하고 한국의 영산 백두산에 올라 민족의 정기를 가슴에 품어 보고자 합니다.

또 고구려인의 기백이 살아 숨쉬는 집안을 방문,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고분벽화 등도 견학하며 두만강과 압록강 북한―중국 국경에서는 북한 동포의 힘겨운 삶이 느껴질 듯한 북녘 땅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탐방 여행에는 연변대학 민족연구소 교수가 동행, 현지 강의도 곁들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바랍니다.

▼주요 탐방지

△백두산 도문지역〓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도문 북한―중국 국경 등

△연길 용정지역〓대성중학 일송정 혜란강 용정 옛우물 서문시장 등

△집안지역〓광개토대왕비 장군총 태왕릉 5호묘 국내성 집안박물관 등

△집안마선향지역〓압록강에서 배를 타고 북한 만포시를 바라봄

△북경지역〓천안문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명13릉 용경협 등

▼특별동행강의〓유병호 교수(연변대학 민족연구소)

▼탐방 기간 △1차〓7월19∼25일(6박7일)

△2차〓7월26∼8월1일(〃)

△3차〓8월2∼8일(〃)

▼인원〓각차 80명씩(선착순 마감)

▼참가비〓1백19만원(여권 및 비자대금 별도)

▼신청금〓20만원(참가비에 포함)

▼접수처〓동아일보 문화센터(KBS 본관옆) 4층 접수처 또는 조흥은행

344―01―086848(수취인:동아일보사)

전화 02―781―0832∼6

팩스 02―781―0804

※협찬〓까르벤 정 ㈜한나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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