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연휴 고속도 쓰레기투기 750곳서 단속

  • 입력 1997년 2월 5일 20시 13분


[구자룡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에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정체구역 철도역 등 7백50개소에 연인원 9천여명의 단속반원을 투입,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담배꽁초 휴지 등을 버리다 적발되면 3만원 △휴식 또는 놀이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버리면 5만∼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6, 7일 이틀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톨게이트에서 귀성 운전자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통 6만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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